임현식 아내 9년전 폐암으로 별세…"인생 최대 재앙"

입력 2013-06-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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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캡처)
배우 임현식이 세상을 떠난 아내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현식은 24일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아내가 9년 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임현식은 "어머니가 돌아기시고 며칠 뒤에 아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며 "이 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재앙"이라고 아내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아내가 세상을 떠났지만 그것 때문에 연기에 지장이 생기길 원치 않아 제자리로 돌아오려고 노력했다"며 "당시 세 명의 딸이 대학을 다니던 시기였는데 함께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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