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에 대학생 교육기부 진행

입력 2013-06-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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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4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교육기부 서비스'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이 이달 공급하는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발한 '래미안 장학생'이 일정기간 이 아파트에 무상으로 거주하면서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하게 된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새로운 유형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래미안 교육기부서비스' 양해각서(MOU)를 24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대학에 재학 중인 래미안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생들은 일정 기간 래미안 아파트에 무상으로 거주하면서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하게 된다.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아파트는 이달 공급되는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이다. 삼성물산은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출입문을 갖추고 1~2인이 살기에 적합한 수익형 평면 10가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임대료는 집주인과 특별계약을 맺는 삼성물산이 부담한다. 가구당 2명의 대학생이 거주하게 돼 많으면 20명이 2년간 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영어·수학·미술·음악 등 교육기부를 하게 된다.

백종탁 삼성물산 상무는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는 교육기부를 통한 이웃과의 소통과 상생이 핵심가치"라며 "이를 계기로 재능 나눔이 국내 주거문화의 새로움 패러다임으로 안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래미안 튜터링 서비스는 오는 28일 오픈하는 운니동 래미안 견본주택에서 체험부스 및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에 시범 적용한 뒤 계약자 만족에 따라 향후 수익형 평면을 보유한 다른 래미안 단지에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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