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제8차 이행위원회'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행위원회 개최와 함께 산하위원회인 제17차 관세·원산지 소위원회 회의, 제3차 서비스 작업반 회의도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ㆍ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관련 추진 방안, 한ㆍ아세안 FTA 상품협정 활용률 제고 방안, 원산지 증명 절차 간소화 방안, 정보 교환 등 통관 협력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성호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관세청, 국토해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