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회지표]배우자 만족도 남편이 아내보다 높아

입력 2013-06-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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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배우자에 대한 만족도가 아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혼인건수는 줄어든 반면 이혼건수는 유사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 남편이 부인에게 만족하는 비율은 71.8%인 반면 부인이 남편과의 관계에 만족하는 비율은 59.2%로 나타났다.

13세 이상 인구의 56.2%는 전반적인 가족관계에 대해 만족하는 나타났다. 이는 2010년과 비교해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배우자와 따로 사는 가구주는 5.7%로 집계됐으며 그 이유는 직장이 72.3%로 가장 많았다. 직장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배우자, 미혼자녀 등과 떨어져 지내는 가구주는 2012년 19.6%로 2010년 15.1%에 비해 4.5%포인트 증가했다.

2012년 혼인건ㅅ는 32만7000건으로 전년(32만9000건)보다 0.6% 감소했다. 반면 이혼건수는 11만4000건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같은 기간 재혼건수는 6만9998건으로 전년 7만373건보다 줄었고 초혼인 남성과 재혼인 여성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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