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손흥민...아디다스와 스폰서십 계약 연장

입력 2013-06-19 15:28 수정 2013-06-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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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인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중인 구자철과 손흥민이 세계적인 축구 용품 브랜드 아디다스와의 후원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한다.

아디다스는 19일 오후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자철, 손흥민 선수와 향후 5년간 현금 및 용품을 후원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이들 두 선수가 브라질월드컵은 물론 유럽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전했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2014 브라질월드컵을 넘어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국내 축구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방침이다.

아디다스 코리아 브랜드 디렉터 강형근 상무는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구자철, 손흥민 선수와 후원 계약을 연장해 기쁘다”며 기쁨을 피력했다. “두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으로 구자철과 손흥민 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디다스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데이비드 베컴, 로빈 판 페르시, 아르옌 로벤, 카림 벤제마 등을 후원하고 있다. 정성룡, 박종우 등 런던올림픽 멤버들은 물론 백승호 장결희와 같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도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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