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방파 행동대장 납치·감금한 조폭 검거

입력 2013-06-17 2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력조직 범서방파의 행동대장을 납치한 다른 폭력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범서방파 행동대장 나모(48)씨를 납치·감금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 등)로 조모(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호남 최대 조폭인 K파의 부두목 조씨는 조직원들과 함께 지난 2월 3일 오후 8시께 강남의 한 카페로 나씨를 유인해 폭행한 다음 쇠사슬과 청테이프 등으로 묶고 현금 100만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나씨는 납치 당일 경기도 기흥휴게소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에 탈출,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지난 4월 조씨와 함께 범행한 조직원 강모(29)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

경찰과 검찰은 범행에 가담했다가 달아난 진해의 다른 폭력조직 부두목 정모(47)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43,000
    • +2.27%
    • 이더리움
    • 3,137,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423,700
    • +3.39%
    • 리플
    • 722
    • +1.12%
    • 솔라나
    • 175,100
    • +0.17%
    • 에이다
    • 463
    • +1.76%
    • 이오스
    • 655
    • +4.47%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2.42%
    • 체인링크
    • 14,190
    • +2.38%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