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낮아”-BS투자증권

입력 2013-06-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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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QE3) 축소를 결정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박상규 연구원은 “연준의 양대 정책목표인 미국 실업률과 물가를 종합적으로 살펴봤을때 오는 18일(현지시각) 열리는 FOMC에서 QE3 축소 발언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실제 미국 5월 실업률은 7.6%,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1%, 4월 핵심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7%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연준에서 조사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도 5월 들어 전월대비 하락했다.

박 연구원은 “실업률 하락에서 나타나는 경기 선순환 흐름은 예상 가능하지만 물가 하락에서 나타나는 경제주체들의 시장신뢰성은 확보 여부는 불투명하다”며 “의사록에서도 다수의 참석자들이 낮은 물가수준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음을 감안할때 단기간 내에 QE3 축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경기회복이 강해지는 하반기를 들어서는 QE3 규모 축소 가능성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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