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성준, 성동일 애틋한 마음 고백 "아빠 사랑해~너무 잘해줘서 고마워"

입력 2013-06-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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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성동일 아들 준이가 아빠에게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주에 위치한 분교를 찾아 캠핑을 즐기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준이가 아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촛불을 켜고 속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때 준이는 쑥스러워하며 나중에 아빠에게 따로 이야기 하겠다고 고백하는 시간을 피했다.

이후 잠자리에 들기전 두 부자는 텐트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졌고 성동일이 아들 준이에게 “아까 하려다 못한 말이 뭐야?”라고 물었다.

준이는 “아빠 사랑해. 가끔은 무서워도 아빠가 너무 잘해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성동일은 “왜 아빠가 무섭냐”고 묻자 “아빠가 화낼 때 무섭다”고 답했다.

성동일은 “아까처럼 어른한테 발로 똥침을 놓으면 안되지”라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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