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NSA 비판에 반박…“20여 국 테러 분쇄·300개 전화번호만이 분석대상”

입력 2013-06-16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국(NSA)의 정보수집에 대한 비판에 반박했다.

미국 정보 관리들은 NSA의 정보수집으로 20여 국 이상에서 테러시도를 막았으며 수집한 정보는 5년마다 파기한다고 밝혔다고 1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또 관리들은 NSA가 지난해 상세하게 통화내역을 분석한 전화번호는 300개 정도에 불과하다고 역설했다.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이 NSA의 메이저 인터넷업체를 통한 정보수집 프로그램 ‘프리즘’을 폭로하고 나서 사생활보호 불안과 미국 정보기관의 무차별적인 정보수집에 대한 반발이 커지자 이를 완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보 관리들은 지난 2009년 알카에다가 뉴욕 지하철 폭탄 테러를 꾀했을 때 NSA가 전화 통화내역 조사로 이를 봉쇄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박주호 "축협, 공정성·투명성 정확하지 않아 복잡한 상황 나왔다"
  • 공연·전시 무료로 즐기자, 20살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십분청년백서]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56,000
    • -0.54%
    • 이더리움
    • 4,810,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1.87%
    • 리플
    • 801
    • -6.43%
    • 솔라나
    • 222,000
    • -2.12%
    • 에이다
    • 611
    • -1.93%
    • 이오스
    • 835
    • -2%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44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2.94%
    • 체인링크
    • 19,140
    • -4.54%
    • 샌드박스
    • 469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