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이 풋살경기장을 추가 오픈한다.
아이파크몰은 지난해 4월 7층 옥상에 국제규격의 풋살경기장을 개장했다. 성인용 제2경기장과 성·유소년공용 제3경기장을 9층 옥상에 추가로 오픈하고 13일부터 운영한다. 풋살장은 제2풋살장이 길이 20m, 너비 40m이다. 제3경기장은 길이 25m, 너비 18m의 인조잔디 구장이다. 야간에 경기를 할 수 있는 조명탑과 샤워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평일 새벽, 야간과 주말 예약이 폭주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아 추가로 2개의 경기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한 달 3500~4000명이 풋살을 즐기고 있다.
아이파크몰 측은 두 개의 경기장이 새로 들어섬에 따라 한 달 1만명 이상의 인원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장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요금은 요일별, 시간별로 차이가 있다. 아이파크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