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제조판매유통 일괄)브랜드 H&M이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과 함께 만든 제품을 가을 시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자벨 마랑은 1994년 자신의 이름을 건 컬렉션을 론칭시켰다. 여성스러움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렌치 시크’ 스타일로 유명하다.
이자벨 마랑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컬렉션은 편안함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개개인의 감각에 따라 자유롭게 믹스할 수 있다”고 말했다.
H&M과 이자벨 마랑이 함께한 컬렉션은 오는 11월 14일부터 전 세계 250여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여성, 아동, 남성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