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현대엘리 유상신주 4만주 취득 … 지분율 1.17% 유지

입력 2013-06-11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율 4.88%↓…쉰들러도 4.1%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신주 4만주를 취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신주 3만9394주를 취득해 보유주식수가 15만8921주로 늘었다. 이번 유상증자로 160만주가 신규 발행되면서 보유 주식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대로 1.17%를 유지하게 됐다.

현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씨 역시 유상신주 1만4773주를 취득해 보유주식은 88만3997주로 늘었다. 계열사 임원인 이재영 씨 역시 유상신주 321주를 취득하면서 1351주로 보유주식수를 늘렸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인 현대로지스틱스 외 특수관계인 19인의 보유주식수는 541만6034주에서 547만522주로 늘었다. 하지만 지분율은 기존 45.01%에서 40.13%로 4.88% 줄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를 반대했던 쉰들러(Schindler Holding AG)측의 지분율도 동반 감소하게 됐다. 1분기 보고서상 쉰들러의 현대엘리베이터 보유주식수는 421만1380주다. 이번 유상증자로 지분율은 기존 35.0%에서 30.9%로 줄었다. 앞서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 측에 유상증자 자금 사용처 공개와 신주의 주주 우선 배정을 요구하며 유상증자에 불참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56,000
    • +5.76%
    • 이더리움
    • 3,739,000
    • +9.52%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6.38%
    • 리플
    • 846
    • -2.31%
    • 솔라나
    • 222,100
    • +2.16%
    • 에이다
    • 486
    • +3.18%
    • 이오스
    • 671
    • +1.82%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1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1.98%
    • 체인링크
    • 14,790
    • +5.27%
    • 샌드박스
    • 370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