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정부 100일 증시성적표]종목별 희비, 피씨디렉트‘상승’… STX 5개사 ‘하락’

입력 2013-06-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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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디렉트, 190.77% 상승 ‘최고’… STX 5개사 하락률 10위에 포함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코스피 상장기업은 KC그린홀딩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KC그린홀딩스는 중국 신정부의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수혜 기대감으로 연일 급등, 박근혜 대통령 취임일인 지난 2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주가 상승률이 136.18%에 달한다.

중소형 건설주들이 신정부 부동산대책 기대감과 함께 M&A 호재까지 겹치면서 강세를 보였는데 남광토건(104.52%), 성지건설(90.25%), 동양건설(82.68%)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신일산업(110.22%), 인디에프(95.10%), NPC(76.31%), 한미사이언스(73.71%), 삼화전기(73.17%), 삼립식품(72.09%) 등의 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코스닥 종목 가운데서는 스틸투자자문과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피씨디렉트가 190.77%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해 양대 시장을 통틀어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미디어플렉스(136.36%), 스포츠서울(135.00%), 다스텍(129.60%), GemTech(106.90%), KCI(105.83%), 태산엘시디(97.50%), 리홈쿠첸(97.47%), 솔라시아(96.61%), 네이처셀(87.93%) 순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STX가 -80.84%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양대 시장을 통틀어 가장 주가가 많이 떨어진 기업으로 기록됐다.

STX그룹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그룹 관련주들 역시 줄줄이 급락했다. 실제 STX를 비롯해 STX엔진(-62.03%), STX조선해양(-60.15%), STX중공업(-53.75%), STX팬오션(-48.70%) 등 그룹사 5개가 코스피 주가하락률 10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보루네오(-65.93%), 금호종금(-53.41%), 키스톤글로벌(-52.41%), KEC(-51.08%), 대양금속(-49.43%) 등의 코스피 종목의 주가 하락률이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륭E&E(-75.03%), 에스비엠(-60.27%), 쓰리피시스템(-60.09%), 아이디엔(-57.82%), 한진피앤씨(-53.46%), 예당(-52.89%), 모린스(-52.77%), 테라리소스(-51.26%), 아라온테크(-49.94%), 케이에스씨비(-47.35%)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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