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올 여름 전력, 日평균 106만kW 절감할 것"

입력 2013-06-0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직 장관, '철의 날' 행사서 절전 동참 당부... 철강업계 적극 이행 화답

철강업계가 올 여름 절전규제기간 중 지난 봄철 대비 하루 평균 106만kW를 절감키로 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장관은 오는 10일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개최될 제14회 ‘철의 날’ 행사에 참석, 철강업계의 여름철 절전대책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철강산업이 우리나라 전체 전력수요 중 10%를 차지하는 대표적 에너지다소비 업종인 만큼 여름철 절전대책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정준양 철강협회장도 철강업계를 대표해 정부의 여름철 절전 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철강업계는 전력피크기간인 오는 8월 한 달간 직원 휴가, 설비 보수, 자가 발전기 가동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전기소비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철강업계는 여름철 절전규제기간 중 봄철 대비 하루 평균 106만kW를 절감할 계획이다. 이는 원전 1기의 발전량에 해당하며 여름철 전력다소비업체 절전규제 목표치인 하루 250만kW의 42.4%에 해당한다.

한편 이날 철의 날 기념식에선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24인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된다. 또 철강협회는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철강업계 종사자 4명에게 철강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6,000
    • +1.66%
    • 이더리움
    • 3,268,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27%
    • 리플
    • 718
    • +1.7%
    • 솔라나
    • 194,500
    • +3.51%
    • 에이다
    • 477
    • +1.06%
    • 이오스
    • 642
    • +1.26%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1.97%
    • 체인링크
    • 15,260
    • +2.83%
    • 샌드박스
    • 345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