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 故김윤남씨 빈소 찾아

입력 2013-06-07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모친인 고 김윤남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6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5일 오후 5시20분경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방문했다. 김윤남 여사는 홍석현 회장의 모친이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이 회장에게는 숙모의 어머니다.

이 회장은 어머니 손복남 여사와 함께 빈소를 방문해 홍 회장 등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민의 명복을 빌었다.

이 회장은 최근 검찰로부터 비자금 조성과 탈세 의혹을 받으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고인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고인과 특별한 추억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장이 초등학교 5학년 시절 큰 병을 앓았을 때 고인이 직접 유명하다는 한의원을 수소문하고 약초를 구해와 위기를 넘긴 적이 있다고 한다.

이재현 회장은 어린시절 고인이 애써 준 기억을 이야기하며 꼭 찾아뵈어야 한다는 말을 측근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김윤남 여사의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8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697,000
    • +1.65%
    • 이더리움
    • 3,101,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0
    • +2.98%
    • 리플
    • 719
    • +0.84%
    • 솔라나
    • 173,000
    • -0.29%
    • 에이다
    • 460
    • +1.32%
    • 이오스
    • 651
    • +3.66%
    • 트론
    • 0
    • +1.45%
    • 스텔라루멘
    • 0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2.51%
    • 체인링크
    • 14,060
    • +1.22%
    • 샌드박스
    • 0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