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임상실패·회장 사망 악재에 ‘울상’

입력 2013-06-04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 8종목 만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먼저 젬백스와 GemTech, 케이에스씨비는 각각 전일보다 -14.99%, -15.00%, -14.95% 하락한 3만2050원, 5440, 60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한 이유는 췌장암 백신이 임상 3상에서 실패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젬백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ASCO 2013(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TeloVac(췌장암 3상) 임상 결과가 공식적으로 발표됐고 항암 소염제에대한 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김상재 카엘젬백스 대표는 “ASCO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는 췌장암 임상 대조군인 Gem-Cap 대비 병용 투입된 ‘GV1001’의 생존율이 통계적인유의성을 나타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GemTech는 젬백스로 피인수된바 있으며 젬백스는 케이에스씨비 지분 15.9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예당과 테라리소스는 회장 사망 소식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예당은 전일보다 -14.89% 급락한 1115원, 테라리소스는 -14.56% 내린 88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4일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변두섭 회장은 과로사로 별세했다. 변 회장은 예당과 테라리소스의 대표이사를 맡으며 경영을 이끌어왔다. 1959년생인 변 회장은 가수 양수경씨의 남편으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한 터보테크, 기륭E&E, 비아이이엠 등도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04,000
    • +0.28%
    • 이더리움
    • 3,674,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3.2%
    • 리플
    • 839
    • +3.07%
    • 솔라나
    • 216,100
    • -0.18%
    • 에이다
    • 487
    • +1.25%
    • 이오스
    • 680
    • +2.41%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42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0.85%
    • 체인링크
    • 14,880
    • +2.41%
    • 샌드박스
    • 374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