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4일 유방암치료제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CT-P6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CT-P6와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의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 증명을 목적으로 하는 이중 눈가림, 무작위 배정, 병행설계 시험이다"며 "두 물질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음이 확인됐고 CT-P6는 임상기간 동안 안전하게 투여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제품허가 목적으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각국 허가기관에 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