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출연한 JTBC '히든싱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히든싱어-김건모 편'은 전국시청률 4.5%(닐슨코리아·유료방송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김건모가 5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첫인상' '사랑이 떠나가네' '서울의 달'과 히트곡 메들리('핑계'·'빗속의 여인'·'뻐꾸기둥지 위로 날아간 새')로 총 4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히든싱어'에서 김건모는 노래에 얽힌 과거사부터 20여년을 무대에서 노래한 가수의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아쉽게 패배한 행사MC 최동환씨는 "평소에 '김건모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원조를 뛰어넘기는 힘들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건모는 역시 김건모다" "이런 방송 너무 좋다" "진짜 도전자들 모두 대박이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