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발기부전치료성분 든 비타민제 회수 조치

입력 2013-05-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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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비타민 제품이 시중에 유통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LABIEN.US.INC가 제조한 건강기능식품 ‘내추럴파워비타민(Natural Power Vitamin)·비타민함유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실데나필)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폐기 조치 내렸다.

해당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수입업체 ‘SH테크놀로지’가 수입한 ‘내추럴파워비타민·비타민함유제품’이다. 회수 제품은 총 116통으로 유통기한이 2013년 11월25일까지인 제품 36통과 2014년 1월3일까지인 제품 80통이다.

식약처는 담당 지자체에 회수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고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당 제품을 허위·과대광고해 판매한 ‘SH테크놀로지’ 대표 이모씨(55)와 ‘에스엠에스’ 대표 백모씨(41)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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