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티즌, "류현진, 다르비슈와 다르다" 왜?

입력 2013-05-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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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26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6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류현진은 29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113개의 공을 던져 2안타, 7삼진, 무실점, 무사사구 경기를 이끌어냈다. 미국 진출 11번째 선발 등판 만에 첫 완봉승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방어율을 2.89로 낮췄다.

뒤늦게 류현진 하이라이트를 본 일본 네티즌은 놀랍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투구가 안정적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것 같다” “훌륭한 투구다. 올해는 아시아 출신 선수가 돋보인다” “정말 좋은 투수다. 한국에도 이렇게 좋은 투수가 있다니…” 등이다.

류현진의 좌투우타에도 흥미롭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좌투우타 재미있는데” “류현진, 왼쪽 타석 들어서는 것 보고 깜짝 놀랐다” “좌투우타 흔치 않은데 신기하다” 등 좌투우타에 대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네티즌도 있다. 한 네티즌은 “류현진 완봉했으니 한국 언론은 다르비슈와 비교하겠군. 잘 던질 때마다 다르비슈와 비교하는 거 기분 좋지 않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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