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엔케어’ 서비스 출시…“교통사고 처리 고민 걱정마세요!”

입력 2013-05-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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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교통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개선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동부화재와의 협력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폰과 차량용 블랙박스 기반 사고 관제 서비스인 ‘스마트엔케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엔케어’ 서비스는 블랙박스에 이동통신 기술을 접목시켜 차량 사고 발생 시 스마트폰과 연동, 사고 관련 각종 정보를 관제센터로 자동으로 전송토록 함으로써 빠른 사고 처리까지 이어주는 신개념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사는 지난 13일 ‘스마트엔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보유한 ICT 기술 및 자동차보험 운영 등 역량을 결합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스마트엔케어’ 서비스는 차량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장착된 블랙박스가 충격을 감지해 사고 차량의 사고 위치, 사고 시간, 사고 영상, 사고 당시 차량 속도, 사고 당시 충격 수준 등 자세한 사고 관련 정보들을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제센터로 전송한다. 센터에서는 자체 개발한 사고판단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긴급 출동, 보상 처리 등 관련 대응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수집된 각종 정보 분석과 함께 당시 영상 확인을 통해 사고를 인지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스마트엔케어’ 서비스 도입으로 운전자, 보험사 등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높은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운전자에게는 정확한 사고 위치 및 내용 파악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처리가 가능해져 사고 시 빠른 구호 조치 등 안전성이 대폭 향상되는 한편, 사고 영상 분석을 통해 가해자-피해자간 분쟁 조정이 용이해지는 등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험사들 역시 사고 현장에 대한 신속한 출동과 사고 처리 시간 감소, 보상 판정 등 명확한 사고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업무 효율성은 물론 고객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스마트엔케어’ 서비스는 ICT기술을 자동차보험과 접목해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은 물론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처리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 또 하나의 창조경제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스마트엔케어’ 서비스 출시를 위해 블랙박스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클라우드 기반 관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향후 수집된 차량 운행 정보 등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유류비 절감, 안전사고 감소 등 운전자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차량 운행정보 제공 솔루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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