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보험·카드사 등 IT보안 테마검사 실시

입력 2013-05-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금융사의 IT보안 내부통제체계 및 IT보안 시스템 등에 대해 테마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은행,보험, 증권 각 2개사와 카드사 및 저축은행 각 1개사씩 총 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터넷 뱅킹 이용 고객수가 급증하는 등 금융권의 IT의존도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금융사의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공격 등의 사이버 테러 위협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IT보안 조직·인력 및 정보처리시스템 통제·관리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지난 3월 사고의 원인이 됐던 업데이트 관리서버(PMS) 운영의 적정성, 악성코드 감염 방지대책의 적정성 등 해킹에 대한 금융회사의 대응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테마검사로 금융사 임직원의 IT보안 및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금융회사 IT보안 통제체계 및 IT보안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62,000
    • +3.29%
    • 이더리움
    • 3,190,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4.14%
    • 리플
    • 731
    • +1.25%
    • 솔라나
    • 182,700
    • +4.04%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1
    • +0.7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8.15%
    • 체인링크
    • 14,190
    • -2.61%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