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외채비중 20%대 진입…13년 3개월 만에 최저치

입력 2013-05-22 08:02 수정 2013-05-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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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단기외채 비중이 30%대에서 20%대로 진입했다.

한국은행은 23일 ‘2013년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를 통해 올 3월말 현재 총 대외채무는 4103억달러이며 이중 만기가 1년 이내에 돌아오는 단기외채가 1222억달러라고 밝혔다.

총 외채 중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 3월말 기준 29.8%로 전년말(30.7%)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이는 민간기업 무역신용 감소와 원화가치 하락 때문이다.

특히 이번 단기외채 비중은 1999년 12월말 29.7%를 기록한 이후 13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단기외채 비중은 세계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9월말 51.9%에서 2009년말 43.2%, 2010년말 38.8%, 지난해말 34.5%로 꾸준히 감소했고 올 1분기 30%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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