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바바리맨으로 변신 아닌 변신을 했다.
17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 Mnet 몬스타에서 아이돌 윤설찬(용준형)은 팬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입은 트렌치 코트와 검정 선그라스 때문에 바바리맨으로 오해받았다.
핸드폰을 돌려주기 위해 학교로 찾아온 설찬은 여학생들의 시선에 "이놈의 자체발광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다"며 자아도취에 빠져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심은하(김민영)는 세이에게 "검은 선그라스와 바바리코트를 보면 눈감고 튀어라. 변태 아담이다"고 경고했고, 세이는 핸드폰 때문에 자신을 뒤따라 온 설찬을 아담으로 오해하고 도망쳤다.
끝내 세이는 설찬에게 따라 잡혔지만 두 사람을 목격한 정선우(강하늘)가 설찬에게 주먹을 날리며 세이는 오해를 풀지 않은 채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