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이 홍석천의 바람둥이 기질을 폭로했다.
홍석천과 안선영은 5월18일 방송되는 MBN 토크쇼 '동치미' 녹화에서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홍석천은 "여자의 적은 여자? 아니다. 여자의 적은 남자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고 이에 MC 박수홍은 "여자의 적은 너"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여기 덧붙여 안선영은 "홍석천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몇 번 갔었다. 내가 만약 이혁재와 식사를 하러 가면 '어 왔어? 맛있게 먹어' 하고 그냥 간다"면서 "하지만 잘생긴 남자 연예인하고 함께 가면 절대 그냥 가지 않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선영은 "잘 생긴 남자랑 가면 홍석천이 '우리 선영이 참 괜찮죠? 잘해보세요'라며 옆에 앉아 챙겨주는 척 하면서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세요? 다음에 식사 한 번 대접할게요'라며 잘생긴 남자 연예인의 연락처를 꼭 챙겨간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