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웅진씽크빅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감소했으나 구조조정 및 정부 정책 수혜 등으로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300원’을 유지했다.
태윤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3% 감소한 1696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77억원이지만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 감소한 1657억원, 영업이익은 29.2% 줄어든 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결종속회사 컴퍼스미디어의 매출액은 약 41억원, 영업이익률 약 20%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영업이익 연결조정 세부내용에서 약 20억원의 공백 발생해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태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 감소 △하반기 이후 학습센터 직영화 관련비용 축소 △센터 효율화 작업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분기별 증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 연속 출산율 상승 및 출산장려 정책 수혜, 적자사업 철수 및 구조조정, 배당성향 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볼 때 2분기 이후 실적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