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하이가 단독 콘서트에서 비닐 치마를 입고 무대에 올라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이는 12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 메리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시크릿 라이브-리 하이(RE-HI)’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개된 콘서트 사진 속에는 이하이가 비닐치마를 입고 깜찍한 모습으로 열창을 하고 있다.
이날 이하이는 히트곡 ‘1,2,3,4’와 ‘잇츠 오버(It`s Over)’, 신곡 ‘로즈(Rose)’ 등을 불렀다. 또 거미의 ‘어른 아이’와 임재범의 ‘너를 위해’ 등 선배 가수의 곡도 완벽히 소화하했다. 아울러 지난해 K팝스타에서 불러 센세이션을 일으킨 더피의 ‘머시(Mercy)’ 등을 불러 500여명의 관객을 즐겁게 했다.
이밖에 소속사 선배가수 싸이ㆍ빅뱅ㆍ투애니원ㆍ에픽하이 등이 이하이의 첫 단독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축하화환을 보내 관심을 모았다.
이하이 비닐치마에 네티즌들은 "이하이 비닐치마 잘 어울린다." "이하이 비닐치마 펄럭펄럭 눈길 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