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화장품박람회 통·번역요원 야마다 요시코씨 “친절함에 매료”

입력 2013-05-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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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의 성공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된다니 고마울 따름이죠.”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에서 통·번역 요원으로 활동하는 야마다 요시코(57·한국명 신임선)씨가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야마다씨는 외국의 화장품·뷰티 관련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조직위원회가 통·번역 요원으로 선발했다. 그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친절한 모습은 외국 회사들의 호감을 사 17개국 47개사의 박람회 유치라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10년 동안 청주시의 국제통상 지원 업무를 담당한 경험으로 야마다씨는 전 세계 각국 바이어의 생활습관, 전통문화까지 배려할 줄 알았던 것이다.

야마다씨는 “작은 재능이나마 박람회 성공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나라의 화장품·뷰티산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래 한국인인 야마다씨는 대만의 교포 가정에서 태어나 우리나라 대학의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으로 건너가 직장생활을 시작, 현지 남성과 결혼해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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