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박재민, “산이 좋아 절에서…”

입력 2013-05-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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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가족의품격-풀하우스' 캡처)

탤런트 박재민이 절에서 산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품격-풀하우스’에서 혼자 사는 남자와 혼자 사는 여자 중 누가 더 불쌍한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던 중 박재민은 “난 현재 관악산에 있는 절에서 하숙을 하고 있다. 종교적인 것을 떠나 그냥 산이 좋아서 절에 산다”고 말했다.

박재민은 “30대에 혼자 사는 남자가 진짜 불쌍한 이유가 있다”며 “30대면 보통 학교에서 사회로 진출하는 시기다. 누구는 정규직이 되고 누구는 비정규직이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자존심 경쟁이 시작된다”고 남자가 불쌍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여자들은 친구와 마음을 나누며 대화를 하지만 남자는 마음 터놓을 친구가 없다”며 “전부 경쟁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재민은 “난 목탁소리 들으면서 깬다. 알람이 목탁소리인 셈이다”며 “이 재미있는 경험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지만 남자기 때문에 이상하게 보일까 봐 선뜻 이야기를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현미는 36년째 독신으로 살아도 외롭지 않다고 밝히며 독신녀가 불쌍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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