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 운영위 첫 회의, 출산·육아 지원 대책 논의

입력 2013-05-10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영 복지부 장관이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대통령 소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회를 10일 오후 2시 롯데호텔에서 개최하고 출산·육아 지원 대책 수립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위원 위촉을 통한 ‘운영위 운영방안 및 분과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범정부 출산·육아지원 대책 수립 방안’에 대한 보고를 복지부로부터 받았다.

분과위원회는 인구·출산, 고령사회, 경제·산업 등 분야별 총 10개 분과로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에 인구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유와 합의를 위해 인구전략방향(가칭)을 마련해 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결혼준비 지원(주택금융, 혼수비용 등) △임신·출산 지원(난임부부 지원, 고위험 임산부 지원 등) △일·가정 균형 및 다자녀 가정 지원(임신 중 근로시간 단축 등) 등의 내용이 포함된 종합대책 수립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여기에는 난임부부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체외수정 지원금액 인상을 검토하는 한편 고위험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방안 등이 담겨 있다.

일·가정의 균형을 위한 ‘아빠의 달’ 도입을 비롯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종일제 돌봄서비스 제공대상 확대 검토도 보고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본업 흥한 셀트리온, ‘짐펜트라’ 싣고 성장 엔진 본격 가동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53,000
    • -2.02%
    • 이더리움
    • 3,313,000
    • -5.34%
    • 비트코인 캐시
    • 441,500
    • -1.32%
    • 리플
    • 831
    • +15.74%
    • 솔라나
    • 203,000
    • -1.12%
    • 에이다
    • 456
    • -3.18%
    • 이오스
    • 630
    • -4.11%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1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500
    • +0.28%
    • 체인링크
    • 13,370
    • -6.89%
    • 샌드박스
    • 336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