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일본 K팝 한류 콘서트 무대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

걸그룹 글램(GLAM)이 일본에서 열린 K팝 콘서트에 초청돼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글램은 지난 3일부터 5일 도쿄 신주쿠에서 개최된 ‘게키아츠 K팝 위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무대에 올랐다. ‘게키아츠 K팝 위크’는 일본 내 K팝 팬을 위해 기획된 한류 페스티벌이다.

글램은 아직 일본에 진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팬을 동원했다. 데뷔곡 ‘파티(XXO)’을 비롯해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거울 앞에서’는 물론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OST ‘그리운 사람’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특히 리더 박지연과 비걸(B-girl) 출신 지니(ZINNI)의 비보잉 타임이 펼쳐지자 공연장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편 글램 멤버 다희는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엠넷 드라마 ‘몬스타’에서 북촌고 대표 일진 김나나 역으로 연기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