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 탄소배출량 ‘제품군 검증체계 인증’ 획득

입력 2013-05-0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는 에어컨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배출량 자체 심사 권한인 ‘제품군 검증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냉장고 등 생활가전 부문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제품군 검증체계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의 산정과 검증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기업에게 부여한 제도다. 내부 심사요원을 자체 보유하고 있고, 탄소배출량 검증 시스템을 기준에 맞춰 구축한 기업에게 환경부가 책임과 권한을 부여한다.

‘저탄소제품 인증’도 늘어났다. LG전자는 지난 1월 가정용 에어컨 최초로 휘센 ‘챔피언스타일’이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6개 모델이 인증을 획득했다. 가정용 에어컨 부문에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최근에는 초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4’와 휘센 ‘손연재 스페셜G’ 제품이 ‘탄소배출량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 “이번 인증은 LG휘센이 친환경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임을 재 입증한 것”이라며, “일등 에어컨 기술로 친환경 제품을 지속 출시하여 에어컨 시장 1위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62,000
    • +1.29%
    • 이더리움
    • 3,147,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20,900
    • +2.06%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000
    • -0.73%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53
    • +2.67%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42%
    • 체인링크
    • 14,300
    • +2.44%
    • 샌드박스
    • 339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