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활성화 나선 KPGA, 다양한 이벤트 추진

입력 2013-05-03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시 뛰는 KPGA', 'Dynamic Korean Tour(다이나믹 코리안 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국내 남자 프로골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KPGA.회장 황성하가 3일 코리안투어 활성화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2013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KPGA는 첫 번째로 대회 우승자와 갤러리의 동반 라운드를 추진한다. 각 대회 우승자가 직접 행운권을 추첨해 당첨자와 함께 본 대회가 열린 골프장에서 라운드 할 수 있는 티켓을 부여하는 것. 대회 우승자와 행운권 당첨자는 일정을 조율한 뒤 함께 라운드하게 되며 필드 레슨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 우승자를 비롯한 관계자는 대회가 열린 골프장에 방문해 대회 개최에 대해 감사의 인사도 병행한다.

프로암 감사카드를 전달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본 대회가 시작되기 전 진행되는 프로암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은 함께 경기를 한 아마추어 참가자의 장ㆍ단점을 파악해 원포인트 레슨과 함께 프로암대회 참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를 작성해 감사의 카드를 전달한다.

아울러 '다시 뛰는 KPGA' 와 'Dynamic Korean Tour' 라는 두 가지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 뒤 배지를 제작해 선수 및 관계자에게 배포한다.

이에 선수들은 캐치프레이즈 배지를 달고 KPGA 코리안투어 모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KPGA 캐치프레이즈가 삽입된 패션 팔찌와 볼마커를 제작해 대회장를 찾은 골프 팬 중 올바른 갤러리 문화를 선도하는 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올바른 갤러리 문화 정착에도 앞장 설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인기 선수들이 매 대회마다 사인회를 연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시 매 라운드마다 성적 우수자 2명을 선정해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1회 진행할 때마다 약 100명의 갤러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KPGA에서 제작한 골프모자에 사인한 뒤 전달할 예정이다.

KPGA 관계자는 “올 시즌 팬 서비스를 위한 추진 계획을 실행해 골프 팬을 비롯한 골프 관계자에게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가 많은 골프 팬들이 KPGA 코리안투어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04,000
    • +5.35%
    • 이더리움
    • 3,205,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6.11%
    • 리플
    • 732
    • +2.52%
    • 솔라나
    • 182,900
    • +4.63%
    • 에이다
    • 469
    • +2.4%
    • 이오스
    • 672
    • +4.0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4.67%
    • 체인링크
    • 14,410
    • +2.93%
    • 샌드박스
    • 346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