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부동산 대책후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입력 2013-05-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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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주공5단지 1억500만원 상승…초고층 재건축 기대감

4월 한달 간 수도권 아파트단지 중에서 서울 잠실동 주공5단지 매매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1∼30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공급면적 119㎡ 규모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매매가격이 월초 10억8500만원에서 월말 11억9000만원으로 1억500만원 상승했다.

잠실동 주공5단지에서 공급면적 116㎡와 113㎡ 규모 아파트 값도 한 달간 각각 6000만원, 4000만원 뛰었다.

매매가격은 116㎡는 10억8000만원, 113㎡는 10억원에 각각 형성됐다.

잠실동 주공5단지는 서울시 한강변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초고층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호가가 살아나고 있는 추세다.

개포동 주공1단지 59㎡도 지난달 초 10억1500만원에서 같은달 말 10억9500만원으로 8000만원 올랐다.

이는 4·1부동산종합대책에 포함된 양도소득세 면제 기준이 확정되자 매수문의가 늘어나면서 호가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닥터아파트는 분석했다.

대치동 은마와 가락동 가락시영2차도 4월에 4500만∼5000만원씩 올랐다. 대치동 은마 102㎡는 7억6000만원에서 8억1000만원으로 5000만원 상승했고 가락동 가락시영2차 62㎡ 가격은 8억9000만원으로 4500만원 뛰었다.

박미진 닥터아파트 리서치팀 주임연구원은 “이번 대책의 최대 수혜 단지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다. 재건축 추진 기대감과 양도세 면제 등 대책으로 거래도 늘어나고 매매가도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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