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투데이 DB)
김구라가 SBS에 복귀한다.
1일 오전 SBS에 따르면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의 새 MC로 김구라를 추가로 영입,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과 함께 4인MC 체재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구라의 SBS 복귀는 지난해 4월 ‘스타 주니어쇼-붕어빵’ MC 하차 이후 약 1년 만이다.
김구라는 과거 위안부 발언 논란을 책임지고 지난해 5월 맡고 있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난해 9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택시'를 시작으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남자의 그 물건'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에는 KBS 2TV '이야기쇼-두드림'에 새 MC로 합류, 지상파에도 복귀했다.
김구라가 합류하는 '화신' 녹화는 오는 2일 진행되며 방송은 오는 14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