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연구실 사고조사반원 15명 위촉장 수여

입력 2013-04-2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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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김두현 충북대 안전공학과 교수, 박강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송배전검사부장, 김향곤 LG전자 제품시험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연구실 사고조사반원 15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미래부는 전기, 소방, 화공, 가스 및 기계분야 전문가 15명으로 연구실 사고조사단을 구성, 이들을 사고조사반원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연구실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경위 및 사고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사고조사반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연구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수 있는 기술사와 사고조사에 필요한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 중심으로 사고조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사고조사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정부는 향후 중대사고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연구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5명 내외로 사고조사반을 구성해 사고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다.

사고조사반의 주요 임무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의 이행여부와 사고원인 및 사고경위 조사, 사고발생 연구실의 사용제한 등 긴급한 조치의 필요여부, 이밖에 장관이 조사를 요청한 사항에 대해 조사해 사고조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한편 사후 보고되는 중대사고에 대해서는 사고조사반원 1명 이상을 현장점검반으로 구성,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사례를 전파함으로써 동일한 유형의 사고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사고조사반 구성·운영과 올해 말까지 사고관리기준 개발·보급 등을 통해 신속한 사고대응 및 후속조치 추진으로 연구실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학 및 연구기관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연구실 안전현황 지도점검 시, 법령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벌칙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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