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기정-이용섭 후보 단일화 무산

입력 2013-04-28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강기정, 이용섭 후보간 단일화가 무산됐다.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두 후보의 단일화는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상호간 토론 불가’ 등 배심원 간담회제 진행 방식에 제약을 가한 것과 관련 양측의 시각 차이로 결국 무산됐다.

당초 두 후보는 이날 배심원단 간담회를 실시한 후 단일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곧바로 배심원제 단일화 무산을 선언했다. 반면 강 후보는 “국민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며 "국회 헌정기념관 간담회장에서 이 후보를 기다렸지만 이 후보가 오지 않아 간담회 자체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강 후보는 "선관위 결정이 마치 당규 위반인 것처럼 해석하는 건 순전히 이 후보의 자의적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두 후보가 아직 단일화의 완전 결렬을 선언하지 않은 상태여서 여론조사 등에 의한 단일화 가능성은 남아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69,000
    • +2.27%
    • 이더리움
    • 3,583,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62,900
    • +1.05%
    • 리플
    • 733
    • +0.83%
    • 솔라나
    • 218,600
    • +8.59%
    • 에이다
    • 478
    • +1.92%
    • 이오스
    • 664
    • +0.45%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2.14%
    • 체인링크
    • 14,780
    • +3%
    • 샌드박스
    • 356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