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23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동반진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소기업의 해외 광해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광해관리공단은 총 24개 국가와 광해방지 시범사업, 업무협약, 관계 공무원 초청연수 등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날 워크숍에서 해외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 광해방지 기술개발 현황 및 해외기술지원 사례 등을 소개하고 참가 업체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또 이번에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글로벌 광해시장 동반진출 협의체’를 구성, 글로벌 광해방지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광해관리공단 권혁인 이사장은 “중소기업과의 해외 광해시장 진출을 위한 많은 논의에 비해 구체적인 실천이 부족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중기 성장을 지원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