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세대 선호 스마트폰 기업은 '삼성'·브랜드는 '아이폰'…최다 보유 1위는?

입력 2013-04-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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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삼성전자'갤럭시S4', 애플 '아이폰5'
대학생 및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 기업으로 ‘삼성’을 꼽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모전 포털 '씽굿'과 취업 포털 '스카우트'가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75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14일까지 ‘스마트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스마트폰 기업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삼성’이 38%의 지지를 얻었고 ‘애플’이 34%의 선호도를 보였다. LG의 경우에는 15%의 호감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기타 스마트 기업들의 지지율은 높지 않았다. 2040세대들에게 팬택, HTC,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하웨이 등은 5% 이하의 지지율을 보였다.

스마트폰 브랜드 선호도에 대해서는 애플의 ‘아이폰’이 삼성의 ‘갤럭시’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폰 시리즈의 브랜드 선호도가 36%의 지지를 보였고, 갤럭시(갤럭시S 20%, 갤럭시 노트 12%)의 브랜드 선호도는 총 32%를 차지했다. 이어 LG의 옵티머스(옵티머스 3D 9%, 옵티머스 LTE 12%) 브랜드는 21%의 지지를 받았다. 이외에 베가가 9%, 넥서스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40세대들이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은 어떤 브랜드일까? 스마트폰 기업 선호도나 스마트폰 브랜드 선호도와는 별개로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삼성의 ‘갤럭시’가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 브랜드(갤럭시S 19%, 갤럭시노트 15%)는 모두 34%의 응답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으며 아이폰시리즈는 응답자의 29%, LG의 옵티머스(LTE가 12%, 3D가 8%)브랜드는 총 20%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응답자 중 현재 넥서스 이용자는 8%, 베가 이용자는 7%, 기타 브랜드 이용자는 1%로 각각 집계됐다.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구입시 가장 영향을 끼친 사항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브랜드’(24%)를 꼽았다. 브랜드가 구매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셈이다.

2위에는 21%가 선택한 ‘디자인’이었다. 여전히 스마트폰에 대한 디자인의 니즈는 높은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3위에는 다양한 기능과 앱(14%)가 꼽혔으며, 4위에는 가격(13%), 5위에는 각종 보상지원(12%), 6위에는 인터넷접속 속도(11%), 사용자편리성(5%), 주변추천(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기능 중 가장 매력적인 것을 묻는 질문에는 ‘영화, 음악, 사진 등 다운로드 감상’이 2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각종 게임(17%), 다양한 앱활용(17%), 인터넷 활용(16%)가 스마트폰의 매력적인 기능으로 꼽았다.

이외에 ‘문자교환 기능’(13%) ‘카메라, 동영상 촬영’(12%) ‘이메일 및 SNS관리 기능’(1%)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사용으로 생긴 우려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2%가 ‘게임중독 또는 과도한 게임시간 낭비’를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으로 매순간 게임을 할 수 있게 되다 보니 쉽게 게임중독에 빠지게 되며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일상의 대인관계나 일,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이29%를 차지했으며, ‘과도한 비용지출’(12%), ‘목어깨 등 건강 문제’(10%), ‘개인정보의 과도한 노출’(4%) 등의 의견도 있었다.

스마트폰의 (평균)교체 주기로는 51%가 ‘2년 내외’를 꼽았으며, 1년 내외가 36%를 차지했다. 6개월 내외로 교체한다는 응답자는 11%, 3년 내외는 2%였다.

한편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불만사항 1위로는 ‘배터리용량’(19%)을 꼽았으며 2위에는 ‘작은 고장’(18%), 3위에는 ‘인터넷접속 불량, 속도’(17%), 4위에는 ‘비싼 기기값’(15%) 등이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요금제도’(9%), ‘너무 빠른 신형 출시’(8%), ‘분실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7%), ‘사용법의 어려움’(5%),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들’(2%)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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