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박창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5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협력사 아세아환경조경 본사와 공장을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과 아세아환경조경 박준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세아환경조경은 롯데건설의 우수협력사로 7년 연속 선정됐으며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김포스카이파크,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등 롯데건설 주요 현장의 조경공사를 수행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롯데건설과 아세아환경조경 임직원들은 다양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박창규 사장은 박준석 대표이사와 함께 조경시설물을 생산하는 공장과 식재를 관리하는 분재원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일선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롯데건설은 2010년 11월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을 출범한 이후, 보다 생생한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표이사가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고 있으며 매 분기 협력사 및 현장 방문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반성장 홈페이지(http://winwin.lottecon.co.kr)와 우수협력사 협의체(Lotte Partners)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공동 신기술개발, 공동 특허출원 등 협력사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자금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총 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담당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롯데건설의 경쟁력인 만큼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협력사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