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필수! 전쟁나면 안전한 대피장소는?

입력 2013-04-13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의 위협 발언이 갈수록 거세지면서 우리 동네 대피 시설이나 전쟁 대피 요령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및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 건수가 증가하는 등 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전쟁발생시 신호체계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만약의 전쟁에 대비해 대피 요령에 대한 기본 매뉴얼을 마련하고 ‘국가재난정보센터’(safekorea.go.kr)에 게시하고 있다. 매뉴얼에 따르면 일단 북한군의 공습`미사일 폭격 등이 발생해 경계경보나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일반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화재 위험이 있는 유류`가스통 등을 안전 장소로 옮긴 다음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식량과 충분한 물, 비상약품과 개인 물품도 챙겨야 한다. 일단 전쟁이 발발하면 식량`연료 등 생활필수품 사재기는 금지된다.

화학전, 생물학전, 방사능전이 벌어지면 화생방 경보기가 울린다. 이때는 방독면, 보호옷 등을 착용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비닐, 우의로 몸을 보호해야 한다.

이 같은 전쟁 대피 요령이나 대피 시설들은 국가재난정보센터뿐 아니라 민간의 인터넷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에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말 이후 북한의 전쟁 위협 발언이 고조되면서 주변의 대피소와 각종 재난 안전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방문이 급증하고 있고, 대피소 위치를 찾는 스마트폰 앱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가재난정보센터’(safekorea.go.kr) 홈페이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82,000
    • -0.85%
    • 이더리움
    • 3,618,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93,300
    • -2.22%
    • 리플
    • 735
    • -2.78%
    • 솔라나
    • 230,800
    • +1.45%
    • 에이다
    • 498
    • +0.61%
    • 이오스
    • 666
    • -2.06%
    • 트론
    • 219
    • +1.39%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3.28%
    • 체인링크
    • 16,760
    • +4.49%
    • 샌드박스
    • 375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