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고객 편의를 위해 리볼빙 일시불과 할부 수수료율을 오는 6월부터 내린다고 11일 밝혔다.
리볼빙 일시불 수수료율은 기존 연 6.5~28.40%에서 연 5.8~24.90%, 할부 수수료율은 연 10.00~21.40%에서 연 4.30 ~ 19.10%로 낮아진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할부무이자 행사가 예년보다 줄어들어 고객부담이 커진 2~3개월 할부의 경우 신용도에 따라 적용되는 최저 수수료율 기준으로 연 5.70%포인트 인하됐다”며 “이에 따라 연 10% 미만의 할부 수수료율을 적용 받는 고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카드는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수수료율도 인하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