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가 박근혜 정부의 정책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31분 현재 전일대비 진흥기업우B(14.98%)와 진흥기업2우B(14.92%)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현재 진흥기업우B와 진흥기업2우B도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어 세우글로벌우(14.92%), 현대비앤지스틸우(14.90%), 아남전자우(14.67%) 등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특히 진흥기업이 감자 완료로 주권매매 거래가 재개된 첫날인 이날 우선주까지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우선주 주가는 평균적으로 보통주 주가의 35% 수준에 불과하다”며 “IMF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우선주 주가가 낮은 이유는 의결권의 가치가 그만큼 높기 때문”이라며 “최근 경제민주화 정책들이 나오면서 기업투명성이 높아지고 있고, 그만큼 의결권 가치도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진국들은 우선주 주가가 보통주의 80~98% 수준”이라며 “새 정부의 경영투명성 강화 정책으로 우선주 주가가 선진국 수준으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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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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