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9일(이하 한국시각) ‘Hyun-Jin Ryu's Gangnam Style’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류현진이 가수 싸이로 변신해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팀 동료들에게 말춤을 가르치고 있다.
강남스타일에 취해 말춤을 가르치던 류현진은 강의 도중 팀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25)와 맷 캠프(29)를 끌어내 따로 강습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커쇼와 캠프는 당황한 듯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었지만 곧 열심히 말춤을 배웠다.
또한 커쇼와 캠프는 류현진과 함께 말춤을 추며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이들이 말춤 선보이자 다저스의 클럽하우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승을 따낸 류현진은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등판해 시즌 2승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