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지능형 LED조명 국제표준화 추진

입력 2013-04-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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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지능형 LED 조명시스템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기표원은 8일부터 4일간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조명 기술위원회(TC 3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E, 필립스, 오스람, 파나소닉 등 총 16개국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IEC 조명 기술위원회는 램프, 등기구 등 조명 관련 국제표준을 다루는 회의로 한국은 LED 국제표준화에 중점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이 주도하는 LED 조명 국제표준화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LED 램프류(컨버터외장형) 안전표준과 성능표준 및 관련 부품 6종, 지능형 조명 시스템 등이 있다.

한국은 이번 서울 회의에서 지능형 LED 조명시스템, 센서등기구 2종을 신규 제안하고 지능형 LED 조명시스템을 전담할 표준화 작업반 신설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국이 이번에 제안한 지능형 LED 조명은 LED램프를 인터넷이나 무선으로 연결, 실내외 환경변화를 센서로 감지해 밝기나 색상을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태규 박사가 중소기업 8개사와 함께 해당 기술을 개발 중이다.

앞서 한국이 제안했던 컨버터외장형 LED램프 안전표준과 성능표준 및 캡·홀더 부품 국제표준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신규로 센서등기구 국제표준도 제안할 예정이다. LED램프의 최소밝기를 규정한 밝기기준 제정과 6000시간에 이르는 수명측정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필립스가 제안한 LED 부품 신뢰성 테스트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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