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 2R ‘5언더’…“우승 보인다”

입력 2013-04-06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인비(사진=LPGA 홈페이지 캡처)
박인비(25)의 완벽 플레이가 잠자는 골퍼를 깨웠다.

박인비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쇼어 코스(파72ㆍ67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다섯 타를 줄였다. 5언더파 67타다. 이로써 박인비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완벽한 플레이었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박인비는 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6번홀(파4)부터 세 개 홀을 파로 막은 그는 9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 전반에만 세 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11번홀(파5)부터 연속 세 홀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도약하는 등 지난해 상금왕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는 14번홀(파3)에서 나왔다. 그러나 박인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나머지 네 개 홀은 파로 막으며 마무리, 이 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이 대회 3라운드는 7일 오전 골프전문채널 J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71,000
    • +3.35%
    • 이더리움
    • 3,178,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34,800
    • +4.47%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200
    • +3.07%
    • 에이다
    • 462
    • -1.7%
    • 이오스
    • 665
    • +1.99%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3.39%
    • 체인링크
    • 14,120
    • +0.43%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