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 더베이직하우스 0.96% 지분 블록딜 왜?

입력 2013-04-04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패션 전문기업 더베이직하우스가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주식을 처분한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일 더베이직하우스 우종완 대표가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보통주 20만주를 매도했다. 매각주식 20만주는 지분 0.96%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우 대표의 보유지분이 447만7400주(21.47%)에서 427만7400주(20.51%)로 줄었다.

이에 앞서 2010년 10월14일에도 우 대표는 16만3100주(0.78%)를 시간외 매도로 처분했다.

특히 더베이직하우스의 경우 중국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급증한 상황이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41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6.22% 증가했다. 매출액은 1693억6400만원으로 4.39%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70억4100만원으로 99.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더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기존의 일본 기업인 미쓰이물산이 본사 지분을 약 3% 가까이 보유하고 있었다”며 “2010년초 미쓰이물산이 한국에서 철수하면서 물량을 사달라고 요청, 우 대표가 개인 사제와 대출을 받아 주식을 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계획에 없던것을 사서 보유하고 있다가 2010년 말에 일부 처분해서 대출금을 상환했다”며 “이번 매각대금도 역시 대출금 상환과 개인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76,000
    • -1.62%
    • 이더리움
    • 3,621,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497,500
    • -2.26%
    • 리플
    • 746
    • +0%
    • 솔라나
    • 228,900
    • -0.91%
    • 에이다
    • 500
    • -0.6%
    • 이오스
    • 674
    • -1.46%
    • 트론
    • 217
    • +2.36%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3.45%
    • 체인링크
    • 16,270
    • -0.18%
    • 샌드박스
    • 380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