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신세경이 첫 만남부터 강렬했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1회에서는 한태상(송승헌)은 자신에게 돈을 빌려간 서경욱을 찾아가 유리창을 깨고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미도(신세경)는 "아빠 무슨 일이야. 이 창문 누가 깬 거야? 저 사람들 누구예요? 유리창은 또 왜 저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서경욱은 "가게 앞에서 축구하던 아이들이 깬 거야"라고 둘러댔다.
이후 서미도는 어머니로부터 "미도야 큰 일 났다. 아빠가 유서 써놓고 사라졌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서경욱은 한강 물에 뛰어들어 가던 중 한태상과 그 일당들에게 붙잡혀 서씨글방으로 끌려 왔다. 이때 서미도가 달려왔고 한태상과 마주쳤다.
서미도는 "니들 뭐야? 무슨 짓을 한 거야? 당장 안 꺼져? 엄마 빨리 들어가서 경찰에 신고해"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