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새 감독에 디 카니오

입력 2013-04-01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베, 밀란, 나폴리, 웨스트햄, 찰튼 등에서 현역생활

▲스윈든 타운 감독 시절의 디 카니오 감독(사진=AP/뉴시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활약중인 지동원의 원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덜랜드의 새 감독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파올로 디 카니오(44)가 선임됐다. 선덜랜드는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틴 오닐 감독의 후임으로 디 카니오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선덜랜드는 현재 7승 10무 14패, 승점 31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다. 잔류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강등권인 18위 아스톤 빌라의 승점이 30점인 만큼 언제 강등권으로 추락할 지 알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다. 특히 선덜랜드는 최근 8경기에서 무승을 이어오고 있어 향후 행보도 결코 긍정적이지 않은 상태였다.

선덜랜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디 카니오는 라치오 로마, 유벤투스 투린, 나폴리, AC밀란, 셀틱, 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찰튼 애슬레틱스 등을 두루 거치며 화려한 현역 생활을 보낸 스타 출신이다.

디 카니오는 2008년 이탈리아 AS 시스코 로마에서의 활약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접었고 2011년 잉글랜드 4부리그 팀인 스윈든 타운의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디 카니오는 스윈든 타운 감독을 맡아 첫 시즌 단숨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올시즌에도 디 카니오는 스윈든을 상위권으로 이끌며 승승장구했지만 선수 이적과 관련해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으며 지난 2월 팀과 결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60,000
    • -1.09%
    • 이더리움
    • 3,662,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494,600
    • +0.94%
    • 리플
    • 828
    • -3.94%
    • 솔라나
    • 217,100
    • -2.65%
    • 에이다
    • 489
    • -0.81%
    • 이오스
    • 669
    • -1.04%
    • 트론
    • 181
    • +1.69%
    • 스텔라루멘
    • 142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1.74%
    • 체인링크
    • 14,880
    • +0%
    • 샌드박스
    • 3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