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호주서 6조5000억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입력 2013-03-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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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호주에서 6조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호주 서부 필바라 지역에 위치한 철광석 매장량 24억t 규모의 광산을 개발하는 로이힐 프로젝트의 인프라 건설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NOA)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발주처는 호주 로이힐 홀딩스다. 삼성물산은 철광석 광산 인근에 철광석 처리 플랜트를 비롯해 각종 인프라 공사를 담당한다. 광산에서 헤드랜드 항만까지 총 340km에 달하는 철도, 2개 선석과 야적장을 갖춘 항만 등의 설계·조달·시공(EPC)도 단독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32개월로 다음달 2일 착공해 2015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은 "호주시장의 철저한 분석과 현지 시공업체, 컨설턴트 등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경쟁력 있는 제안을 해서 수주할 수 있었다"며 "호주 시장의 폭넓은 이해와 네트워크, 글로벌 기술력과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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